내맘대로 드라마 후기

도깨비 드라마 줄거리, 등장인물, OST, 명대사, 결말 분석

lmh6775 2024. 8. 13. 02:00
반응형

 

 

 

드라마 소개

도깨비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tvN에서 방영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 드라마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와 그의 신부, 그리고 저승사자와의 얽히고설킨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줄거리

도깨비는 고려시대의 장군 김신(공유 분)이 왕의 질투로 불멸의 삶을 살아가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김신은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불사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깨비 신부’를 찾고 있습니다. 그 신부가 그를 불사의 삶에서 해방시킬 유일한 존재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주요 줄거리

  • 김신(공유 분): 고려시대 장군 김신은 왕의 질투로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고 불멸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를 불사의 고통에서 구할 수 있는 '도깨비 신부'를 찾고 있으며, 지은탁(김고은 분)을 만나게 됩니다.
  • 지은탁(김고은 분): 지은탁은 고등학생으로,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어려운 삶을 살아온 인물입니다. 김신과의 만남으로 그녀는 자신이 도깨비 신부임을 알게 되고, 김신과의 복잡한 운명에 얽히게 됩니다. 김신과의 사랑은 그녀에게 큰 변화와 고난을 가져옵니다.
  • 저승사자(이동욱 분): 저승사자는 전생의 죄로 인해 저승의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강한 슬픔을 지니고 있습니다. 김선(유인나 분)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그의 삶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 김선(유인나 분): 김선은 현대에서는 써니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으며, 저승사자와의 비극적인 인연으로 드라마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으며 저승사자와의 사랑과 비극적인 인연을 겪습니다.
  • 유덕화(육성재 분): 유덕화는 김신의 집에서 함께 살며,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간 친구입니다. 유쾌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중요한 서브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이 드라마는 김신과 지은탁, 그리고 저승사자와 김선의 복잡한 운명과 사랑 이야기를 통해

생과 사, 그리고 운명과 선택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등장인물 분석

도깨비의 등장인물들은 각각 복잡한 배경과 내면을 지닌 캐릭터들로, 드라마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 김신: 김신은 불멸의 삶을 지닌 도깨비로, 그의 고통과 외로움은 그가 보여주는 깊은 감정을 더욱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신부인 지은탁을 찾기 위해 오랜 세월을 살아왔으며, 그녀와의 사랑은 그에게 새로운 희망과 동시에 큰 슬픔을 안깁니다.
  • 지은탁: 지은탁은 불행한 과거를 지닌 고등학생으로, 김신과의 만남으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급격히 변화합니다. 그녀의 용기와 사랑은 김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녀의 내면의 강인함이 극의 중심을 이룹니다.
  • 저승사자: 저승사자는 자신의 과거를 잊은 채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슬픔과 갈등은 전생의 죄와 현재의 사랑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김선과의 사랑은 그에게 중요한 변화를 가져옵니다.
  • 김선: 김선은 써니라는 이름으로 현대에서 살아가며, 저승사자와의 인연을 통해 자신의 전생과 비극적인 운명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의 사랑과 희생은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 유덕화: 유덕화는 김신의 친구로서, 그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줍니다. 유쾌하면서도 깊은 우정을 가진 캐릭터로, 김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OST

도깨비의 OST는 드라마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Ailee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크러쉬의 "Beautiful", 에디 킴의 "이쁘다니까" 등이 있습니다. 특히 Ailee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김신과 지은탁의 애틋한 사랑을 잘 표현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OST들은 드라마의 주요 장면들과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내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명대사

도깨비는 많은 명대사로도 유명합니다. 드라마의 명대사들은 그동안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 "내가 죽으면 지옥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서 너를 기다릴게." - 김신
    • 이 대사는 김신의 깊은 사랑과 희생적인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불사의 삶을 살아온 김신이 지은탁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약속입니다.
  • "나를 사랑해주면 좋겠다. 나는 너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 저승사자
    • 저승사자가 김선에게 하는 이 대사는 그의 사랑과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냅니다. 전생의 죄와 현재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저승사자의 복잡한 감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사랑은 이 세상 어떤 것보다 아름답고 찬란해." - 지은탁
    • 지은탁의 이 대사는 김신과의 사랑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그녀의 내면의 강인함과 진심을 전달합니다.

결말 분석

도깨비의 결말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김신은 지은탁의 도움으로 불멸에서 해방되지만, 그녀와의 사랑은 많은 희생을 동반합니다. 김신은 자신의 사랑과 희생으로 인해 지은탁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결국 그녀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저승사자와 김선의 사랑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지만, 그들은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사랑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이들의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많은 감동을 안겨주며, 인생과 운명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했습니다.

드라마의 결말은 단순히 해피엔딩이 아닌, 여러 번의 생을 거쳐 사랑이 완성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도깨비의 모든 인물들의 운명과 사랑을 마무리 짓습니다.

결론

도깨비는 판타지와 로맨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드라마로,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와 그의 신부, 그리고 저승사자와의 얽힌 운명을 통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섬세한 대본과 이응복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OST와 명대사, 그리고 아름다운 촬영지는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부각시키며, 도깨비는 방영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