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영화 후기

영화 "변호인" 줄거리, 감상평, 출연진, 명대사, 등장인물, 결말 분석

lmh6775 2024. 6. 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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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 "변호인"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 영화는 국밥집 아들로 태어나 변호사가 된 송우석(송강호 분)이 주인공이다. 그는 세무 변호사로 성공을 거두지만, 어느 날 자신의 단골 국밥집 아들의 억울한 구속 사건을 접하게 된다. 이 사건은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송우석 변호사는 국가 권력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의 노력은 경찰과 검찰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계속되며, 결국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뜨거운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된다.

감상평

"변호인"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다루며, 인간의 정의와 용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사실감을 더했으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준다. 특히, 송강호의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의 연기는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영화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권력 남용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출연진 관람평

송강호 (송우석 역): 송강호는 변호사 송우석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연기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영애 (최순애 역): 국밥집 주인 최순애 역을 맡은 김영애는 어머니의 따뜻함과 강인함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오달수 (박동호 역): 송우석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박동호 역을 맡은 오달수는 영화의 유머와 인간미를 더해주었다.

임시완 (진우 역): 억울하게 구속된 대학생 진우 역을 맡은 임시완은 절망과 희망 사이의 갈등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명대사

"국가란 국민입니다." - 송우석 변호사가 법정에서 한 이 말은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잘 담고 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지만, 나는 주먹보다는 법을 믿고 싶습니다." - 송우석의 신념을 드러내는 대사로, 정의를 향한 그의 결의를 보여준다.

"데모를 해가 바뀔 세상이면 내가 열두 번도 더 바꿨어. 세상이 그리 말랑말랑 한 줄 알아? 계란 아무리 던져봐라 바위가 부서지나" - 송우석 명대사

" 진우야 네가 말하지 않았나? 세상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하지만 바위는 죽은 기고 계란은 살아있는 기다~! 계란은 언젠가 바위를 뛰어넘을기라고 난 절대 포기 안한다" - 송강호 명대사

 

등장인물

송우석: 국밥집 아들로 태어나 세무 변호사로 성공한 인물. 정의를 위해 국가 권력에 맞서 싸운다.

최순애: 송우석의 단골 국밥집 주인. 아들이 억울하게 구속되자 송우석에게 도움을 청한다.

박동호: 송우석의 친구이자 조력자. 유머와 인간미를 지닌 인물이다.

진우: 최순애의 아들이자 억울하게 구속된 대학생. 그의 사건이 영화의 주요 갈등을 이룬다.

결말 분석

영화 "변호인"의 결말은 감동적이면서도 현실의 냉혹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송우석 변호사는 결국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다. 그는 국가 권력의 압박과 협박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싸우며, 정의를 지키기 위한 그의 결의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결국 송우석은 승리를 거두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뒤따른다. 이 영화는 정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며,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송우석의 눈빛은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잃었는지, 그러나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결론

영화 "변호인"은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정의와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의 뛰어난 연기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 영화는 당시의 사회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정의를 지키기 위한 한 변호사의 용기와 결의를 통해 현대 사회에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변호인"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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