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영화 후기

영화 "헤치지않아 " 줄거리, 등장인물, 영화평, 명대사, 국내외반응, 결말

lmh6775 2024. 10. 3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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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치지 않아’는 2020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로, 동물원과 사람들 사이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벌이는 해프닝과 유머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으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아래는 영화 ‘헤치지 않아’의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명대사, OST, 국내외 반응 및 결말 분석을 통해 영화의 재미를 깊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영화 소개 및 줄거리

  • 영화 제목: 헤치지 않아
  • 감독: 손재곤
  • 출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개봉일: 2020년 1월 15일

‘헤치지 않아’는 한 때 촉망받던 변호사 태수가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동물원이 재정 위기에 처하면서 동물들을 사람으로 대체해 운영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직원들이 동물 인형을 입고 동물인 척하며 관람객을 속이기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동물원의 미래와 캐릭터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2. 등장인물 및 캐릭터 분석

  1. 태수(안재홍)
    한때 잘나가던 변호사였으나 현재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인물로, 동물원의 사정으로 인해 억지로 동물원이 맡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점차 동물원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인공입니다.
  2. 소원(강소라)
    동물원 직원 중 유일한 수의사로서 동물과 동물원을 진심으로 아끼는 인물입니다. 동물원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며 태수와의 협력 속에서 동물원의 위기를 극복해 나갑니다.
  3. 서원장(박영규)
    동물원의 원장이자 이번 동물 대역 프로젝트의 실질적 아이디어를 낸 인물입니다. 아이디어는 기발하지만 다소 무책임하고 허술한 면모를 보여 주며, 동물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특이한 발상을 하게 됩니다.
  4. 해경(전여빈)
    동물원의 매표소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동물원을 위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으며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 감상평 및 영화평

'헤치지 않아'는 독특한 소재와 유머로 가득 찬 영화입니다.

동물로 변장한 사람이라는 설정은 웃음을 유발하며,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따뜻함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는 관객에게 동물과 인간, 자연을 돌아보게 하며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주제를 전달합니다.

특히 안재홍의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와 강소라의 진지한 캐릭터 표현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동물원의 매력을 완성했습니다. 감독 손재곤은 코미디와 메시지를 절묘하게 섞어,

영화의 리듬을 잘 유지했습니다.

4. 주요 명대사

 

  • "동물처럼 살아남으려고 할 뿐이야!"
    동물로 변장한 직원이 좌절하고 있지만,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대사로, 상황의 유쾌함을 더해줍니다.
  • "우리가 진짜 동물은 아니지만, 동물원은 진짜로 만들 수 있잖아요."
    동물원의 진정한 가치를 찾으려는 직원들의 마음을 표현한 대사로, 영화의 메시지를 드러냅니다.

 

5. OST

'헤치지 않아'의 OST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영화의 코믹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주요 장면마다 삽입된 음악이 유쾌한 감정을 자아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OST는 전반적으로 영화의 따뜻하고 경쾌한 톤을 잘 살려주며, 감정의 전환을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6. 국내외 반응 및 평가

 

  • 국내 반응:
    ‘헤치지 않아’는 개봉 당시 독특한 설정과 유머 덕분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안재홍과 강소라의 연기는 개성 있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고, 관객들은 영화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에 공감했습니다.
  • 해외 반응:
    해외에서도 ‘헤치지 않아’는 신선한 코미디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식 유머와 감동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유머와 설정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7. 결말 분석

영화의 결말에서는 동물원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의미의 동물원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각자 동물로 분장해 일하면서 직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며, 동물원에 대한 애정을 키우게 됩니다.

결말은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을 꿈꾸게 합니다.

8. 종합적인 영화 평론

'헤치지 않아'는 동물과 인간, 그리고 자연에 대한 의미를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코믹한 상황과 함께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 영화는 가족과 친구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안재홍과 강소라의 케미는 관객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코미디 장르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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